[금요저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9월까지 11회에 걸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광주시장애인단기보호시설과 연계해 진행된다.
시립중앙도서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공예 활동, 책을 통한 자아 표현 등 장애 유형에 맞춘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독서문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 불평등을 해소시키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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