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꼼지락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재희 작가의 방’을 운영한다.
재희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파란색 좋은 꿈이 사락 사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작가의 대표작 ‘수영 이불’과 ‘쏴아아’, ‘여덟 살 오지 마’의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재희 작가는“파랑색을 쓰고 그린 세 작품을 통해 어린이에게 시원한 파랑색 꿈을 선물하고 싶어 여름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 작품은 원화 외에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드로잉, 스케치 작품, 스토리보드, 더미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그림책 속 장면을 연출한 체험공간이 전시회 관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은 7월 13일과 30일 오후 3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작가로부터 직접 전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도슨트 시간과 그림책 강연으로 채워진다.
그림책‘수영 이불’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으로 아코디언 미니북 만들기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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