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7일까지 학교급식시설을 갖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85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시설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부평구 보건소에 식중독 대표균인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검출 여부를 의뢰할 예정이다.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학적 검사를 통한 위생 상태 확인은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적용된 학교급식법 대상 공립단설유치원 및 원아수 100인 이상인 사립유치원 17개원에 대해서도 8월에 실시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급식사고 발생 요인을 미연에 차단해 위생적인 분야를 더욱 강화하는 등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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