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3일 중구 일왕리 일원에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석남1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이 감소해 사라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단합대회를 열고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 ‘조깅’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자는 의미다.
새마을부녀회는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새마을 줍깅데이’를 열고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탁순금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끈끈해진 결속력으로 앞으로도 석남1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혜정 석남1동장은 “단합대회에 가서도 환경을 생각해 뜻을 모아 활동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이 감사드린다”며 “석남1동도 탄소중립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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