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성 친화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공동체인 ‘꽃피는 남촌 두레’와 함께 시흥시의 ‘노란별 안심마을’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시 정왕본동 군서초등학교 일대에 조성된 ‘노란별 안심마을’은 2013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셉테드 설계를 통해 다양한 안전시설들을 설치했다.
꽃피는 남촌두레 공동체 회원들은 여성 친화 역량강화 사업 강사인 박상희 마을활동가와 함께 안심마을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박상희 마을활동가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이자 노란별 안심마을 조성 사업의 참여자로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추진 경과, 성과를 전달했다.
꽃피는 남촌두레의 공병화 대표는 “주민들이 함께 일궈낸 노란별 안심마을을 방문하면서 우리 남촌동에도 무엇이 더 필요한지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체 회원 간 논의한 의견들을 모아 추후 현장 모니터링 지표 작성을 토대로 남촌동 자체 점검 및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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