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 동네 아동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협의회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마을 아동 지킴이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및 위기 아동 발견 시 112와 남동구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임하연 여성긴급전화 1336 인천센터 팀장의 진행으로 아동 권리의 정의 및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정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 사례와 대처방안에 대해 알게 됐으며 앞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우리 주변에 학대받고 있는 아동이 있는지 더욱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혜선 구월3동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을 아동 지킴이가 든든한 안전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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