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2동, 경로당 회장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경로당 운영 정상화를 계기로 회장단과 소통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정상 운영을 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6월부터 문화가 있는 마을 ‘어르신 행복교실’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체조, 도자기 핸드페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경로당 회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 고맙다”며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화 만수2동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