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생 대상 ‘아름다운 소풍, 1일 이모 되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아름다운 소풍, 1일 이모 되어주기’는 바쁜 부모를 대신해 봉사회원들이 지역 아동들과 일대일 결연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놀이공원에서 야외 체험활동과 팔찌 만들기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많지 않았던 어린이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혜와 추억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고 봉사원들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주기 위해 솔선수범 노력해주신 적십자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은 물론 봉사원 여러분도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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