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이달 29일까지 ‘찾아가는 POP-UP 놀이터’ 운영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POP-UP 놀이터’란 열린 공간에서 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놀이터를 말한다.
고정된 시설물 형태의 놀이터가 아닌,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놀이 콘텐츠로 가득 찬 신개념 놀이터이다.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아동들에게 야외에서 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구는 운영 전반에 관한 사전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선호하는 운영 시기와 장소 및 해보고 싶은 놀이 프로그램 등이다.
놀이 프로그램의 예시로는 한글 놀이터 미션 임파서줄 해먹 힐링 놀이터 모래 아티스트 박스 놀이터 비눗방울 놀이터 등이 있으며 기타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추천을 받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 중인 아동과 부모는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설문조사는 광진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보이는 ‘통합알림판’에서 진행 중이므로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사전 설문조사는 이용자인 아동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결과는 원활한 ‘찾아가는 POP-UP 놀이터’ 운영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POP-UP 놀이터’는 광진구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7월에서 10월 중 1회, 깜짝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