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고자 올해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4차 산업혁명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 관행적으로 선례를 답습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기민한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구는 주민 편익 향상과 불편 해소가 기대되는 사업을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의사결정 지원·면책, 사전컨설팅, 우수사례·공무원 선발 우대 등 적극행정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업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향후 추진 경과와 성과 실적을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높인다.
올해 중점과제는 총 5개 사업으로 실시간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 구축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확대 최첨단 측량 기술 스마트 공유재산 조사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 안전보건의무 제도적 장치 마련 희망목공소 찾아가는 목공서비스 등이다.
특히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은 불법주정차 CCTV 영상, 단속 차량 정보 등 주정차 관련 데이터가 주차민원종합센터로 실시간 연계돼 한곳에서 관리 통제 가능한 첨단시스템이다.
구는 올해 중점과제 선정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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