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소통형 사업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제4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2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대회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소통형 사업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통형 사업모니터링단은 원장·보육교사·조리원·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어린이 식생활·어린이급식소 위생 관리 관련 교육·사업 등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니터링단이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 채널을 운영해 센터 교육·사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소리단 단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자료 개발 등 사업 추진에 활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급식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등에 더욱 힘쓰겠다”며 “어린이급식소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 행사 중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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