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취업연계형 디지털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취약계층 취업연계형 디지털교육 공모사업은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반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했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고양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SNS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생 100명을 선발한 후 고양시의 문화·예술·관광·방송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할 디지털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국비 1억원 지원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고양시는 사업홍보 및 교육과정 장소 지원을,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 진행 및 취업 알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디지털 업무 능력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직업 훈련을 추진해 최고의 일자리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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