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동구청 제2청사에서 지역사회 노인인식개선과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가 대상자이며 서울특별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고진선 관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인권교육 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 및 보호 등 노인인권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노인복지법에 의거해 법정 의무교육으로 인권교육을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14일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어르신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및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분과와 협업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노인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모두 관심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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