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다문화 이주민과 자녀들의 사회 적응과 선주민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의 다문화 관련 사회적 기능을 제고하고 책을 매개로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호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관 이용교육’‘영유아 책읽어주기 교육’‘다문화 이주여성 독서테라피’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 친구와 만나는 독서’, 선주민을 대상으로 하는‘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운영하며 다문화 이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가족센터가 참여자 모집과 프로그램 안내를 맡고 여주도서관이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또 선주민과 이주민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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