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은 6월 27일 호원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2050 탄소중립실천 환경교육’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실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EM 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는데,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한 미생물군을 배양한 효소 발효액과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하며 특히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시민 40명이 흙공 450여 개를 만들었는데, 만들어진 흙공은 2~3주 발효시킨 후 회룡천에 투하할 예정이다.
양정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가 만든 EM 흙공으로 회룡천이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어 우리 후손들에게도 자연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생명살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남봉준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우리동네 회룡천 살리기에 협조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