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매년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안전망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구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생활하기에 더 힘겨워지는 혹서기를 대비해 다음달 14일까지 골목지킴이 골-키퍼들을 주축으로 21개 동별 릴레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미추-홀 살피미’ 어플과 위기가구 발견 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미추1004톡’을 안내한다.
또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홍보지를 함께 배포해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구민들 인식을 높이고 주변 1인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홍보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위험에 처한 분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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