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2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팔봉면 감자축제’ 방문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자매결연지인 서산시 팔봉면에서 열린 ‘제21회 팔봉산 감자축제’에 방문했다.

이날 축제 방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제21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축하하고 도·농 간의 지역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생단체원 31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개막식과 공연 등을 관람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장을 돌아보며 자매결연지와의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명수 팔봉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축제를 위해 방문해 주신 화수2동 자생단체장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 지역의 돈독한 우대 관계와 신뢰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상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화수2동 주민자치회와 팔봉면 주민자치회는 2009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쌍우물제, 감자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교류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