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이 계절의 작가’ 임현 소설가 편 기획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이 계절의 작가’는 2021년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운영한 ‘계간 고양작가’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2022년 봄 편으로 채호기 시인을 초청했고 이어 여름에는 임현 소설가를 초청해 북토크, 강연을 진행한다.
임현 소설가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작가로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했다.
2017년 단편소설 ‘고두’로 제8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이어서 2018년 ‘그들의 이해관계’로 제9회 젊은작가상 본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람누리도서관 1층 이 계절의 작가 코너에는 젊은 작가상 상패 등 임현 소설가의 개인 물품과 저서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찾는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임현 작가와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격주 목요일 북토크 2회, 강연 1회를 운영한다.
7월 7일에는 임현 작가와 송종원 문학평론가가 진행하는 ‘‘그들의 이해관계’ 북토크’ 7월 21일에는 임현 작가와 박인성 문학평론가가 진행하는 ‘‘그 개와 같은 말’ 이후의 말들’, 8월 11일에는 임현 작가의 강연 ‘진실을 닮은 소설들, 소설을 닮은 마음들’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대면으로 열린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북토크 및 강연 참가는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7월 7일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 ‘그들의 이해관계’ 북토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