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DIY방음부스브랜드 뮤지쿠스가 미디어 녹음·제작을 위한 방음부스를 후원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7월부터 고양시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격차해소와 역량강화를 위한 기관 내 ‘디지털e숲’공간을 마련했다.
디지털e숲은 지역 주민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그중 디지털 취약 시각장애인·비문해자를 위해 이웃공동체 주민연결을 통해 ‘e런 책 듣는 사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디지털 낭독이웃봉사단을 양성해 오디오북을 제작해 보급하고자 한다.
스타트업 DIY 방음부스 브랜드 뮤지쿠스는 보다 많은 지역 주민이 미디어 제작·보급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70만원 상당의 방음부스를 후원했다.
뮤지쿠스 허재경 대표는 “뮤지쿠스의 첫 기부 기관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방음부스를 이용해 만들어질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뮤지쿠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력에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방음부스를 이용해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과 접근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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