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화정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화정중앙공원에서 어린이 셀러 70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신나는 어린이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나는 어린이장터는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4번째 개장했다.
이번 어린이장터는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거래의 장을 통해 어린이에게 물건 재활용 및 경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가 직접 물건을 파는 나눔장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준비된 마술공연은 나들이 나온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최진홍 화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눔 정신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신나는 어린이장터가 나눔 경제를 실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