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바다를 살리는 시끌원정대’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산책하며 빗질하듯 해양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시 끌 원정대’는 해양쓰레기 제거 및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해양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1기 시끌원정대 청소년 10명은 지난 25일 인천 중구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안가에 버려진 스티로폼, 플라스틱병, 깨진 유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7월 2일에는 수거한 바다유리를 활용해 바다 젤 캔들 및 석고방향제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공예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중구시설관리공단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환경감수성 증진에 힘쓰며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지역 해양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끌원정대 프로그램은 9월 중에도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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