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2022년도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 ‘지역문화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0년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운영해왔으며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돼 2022년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 관련 전공자 또는 경력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기관, 민간 문화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문화재단은 뮤지컬 배우 황승빈 씨가 새로 합류해 지역문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황승빈 씨는 뮤지컬 ‘블루사이공’을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이며 연기 활동 외에도 공연 연출, 기획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온 인재다.
황승빈 씨는 “서구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서구만의 지역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해 주민과 소통하겠다”며 “지역문화인력으로 함께해 지역문화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서구문화재단과 황승빈 씨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월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