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72주년 6·25전쟁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 권한대행 등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전 9시 40분부터 6·25전쟁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에선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부천 유스콰이어의 합창공연과 링컨하우스 부천스쿨의 창작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10시 본식에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시낭독 및 부천시립예술단의 그리운 금강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바친 6·25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드리며 합당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대용 부천시지회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현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국가유공자 위로금, 참전 명예수당 등 예우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