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5일 여주시 현암동 155-5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벽화 그리기에는 전문가 등 2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현암3통 통장님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그림 그리기와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내가 그리는 오색 오학동’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오학동에 방치되어 있던 흉한 벽면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을공동체분과에서 주관해 추진된 사업이다.
김윤기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칙칙했던 마을길이 벽화 그리기로 깨끗해지고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일석 마을공동체분과장은 “자치위원들의 손길로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에게 즐거운 산책길을 조성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 길이 오학동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보따리마켓’과 ‘오학동 마을지도’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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