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철산한신아파트 동대표 및 관리사무소와 철산한신아파트 지역주민 대상으로 ‘이웃온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웃 온정 캠페인’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인사말을 메모에 적어 게시판에 부착한다.
이를 통해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 간 발생 되는 문제와 1인 가구 정서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 등을 해소하며 이웃 주민 간 온정을 느끼며 아파트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철산한신아파트 12개 동 34개 엘리베이터에 캠페인 게시판을 설치하고 기간 동안 이웃 간 따뜻한 마음과 안부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김상열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정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주위에 숨겨져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으며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철산3동 내 여러 지역자원이 협업해 이웃 온정 캠페인을 개최했다”며 “이로 인해서 철산3동이 더욱 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이루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상반기 철산주공13단지아파트, 하반기 철산주공12단지아파트 등 2차에 걸쳐 온정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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