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들을 제공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진행한 프로그램에 이어 여름방학기간인 8월에 진행된다.
먼저 8월 3일 오전 10시에 김현우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의사가 되고 싶었던 날’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현우 커뮤니케이터는 경희대 한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 날 강연을 통해 의사가 장래희망인 청소년들은 큰 동기를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8월 10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청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체험 미디어 나눔버스’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나눔버스에서 기자, 리포터, 기상캐스터 등의 역할을 맡으며 뉴스만들기 미디어체험을 할 수 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진로 강연, 체험프로그램이 해당 직업에 꿈을 갖고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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