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5일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사업인 ‘청년문화기획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통해 청년문화 기획자 19명을 배출했다.
‘청년문화기획 교육 과정’은 지난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총 16회 차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디자인씽킹 마인드셋, 로컬 콘텐츠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 기획서 및 제안서 작성 등 회차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기획력을 다지며 청년 인재로 성장하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 전반의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팀 프로젝트 활동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팀 프로제트 활동 내용에는 공원 내 쓰레기 문화 개선을 위한 ‘설레는 만남, 조바’, 동네를 새롭게 즐기는 문화 개선 아이디어 ‘산책의 참견’, 지역 청년의 문화 콘텐츠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루국 문화여권’, 나 다움의 발견과 공유 활동 ‘내면의 퍼스너컬러’ 등으로 4개 팀의 참신한 문화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획된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험적인 청년문화 아이디어를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흥 지역 내 청년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