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금융사기 위험에 어르신 스스로 경제적 손실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행한다.
지난 2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총 6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금융사기 사례 공유, 보이스피싱 예방법, 대응 요령 등으로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개발한 체험형 교구재를 사용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금융사기 범죄가 점점 지능화됨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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