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에 참가할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을 말한다.
온도, 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식물공장, 농업용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귀농인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 온실 운영 양액재배의 기초 자동화 원리 등이다.
교육기간은 7월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은 직접 온실 운영과 작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마트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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