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동대문구 건강관리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건강관리센터는 주요 사망원인이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만성질환을 관리, 치료해 주민의 건강관리를 하고자 2020년 5월 25일 개소했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의사가 혈압·혈당·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허리둘레·체성분 등의 검사 결과와 설문지,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꼼꼼히 분석해 혈압·혈당·비만·흡연 등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관리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운동, 영양, 금연 등 분야별 전문가가 1:1 상담과 교육을 진행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주민 맞춤형 포괄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등을 예방·관리해 행복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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