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27일 오전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산1동 자율방재단 및 통장협의회와 용현동 일원의 빗물받이를 준설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지역자율방재단은 30명의 송산1동통장협의회원으로 구성돼 관내 재난 위험지역의 예찰 및 유사시 주민대피 유도, 긴급 구호물자의 조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마철을 목전에 둔 6월 27일에는 박종훈 송산1동자율방재단 대장 겸 통장협의회 회장과 70여명의 통장협의회원이 용현동 일원에 설치된 빗물받이를 들어내 상부에 끼인 흙을 털고 바닥의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장갑·준설토 마대 등 빗물받이 준설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 동 자율방재단이 빗물받이 준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빗물받이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송산1동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