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2동은 6월 28일 통장협의회와 동 주민센터 직원 등 4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 취약지역 일대의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재해취약지역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도로와 골목길에 방치되어 있는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담배꽁초,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침수 피해를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을 모았다.
노성천 의정부2동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장마철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정부2동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 및 재활용품 수거 사업 등 마을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으며 폭우·폭염·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각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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