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
방역서비스 대상가구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원룸 건물 1개동을 직접 선정했으며 거주자의 동의를 얻어 방문소독과 소독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본 건물 거주자 중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생활공간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함께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질병 발생요인을 차단하는 등 취약계층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그동안 정리할 물건들을 어떻게 할 수 없어 미루고 있었는데 집을 정리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만걸 위원장은 “주거환경을 모두 바꿔드릴 수는 없지만 이번 방역서비스, 청소 서비스를 통해 환경적인 부분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