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식사 소홀로 영양이 부족한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 ‘더 갈산찬’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한 번의 휴무 없이 밑반찬 도시락 총 260개를 13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반찬 구성은 나물류, 김치류, 육류의 3가지 조합으로 식사 시간이 지겹지 않도록 고민하고 특히 노인들은 씹는 것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재료를 선택했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주 진행하는 반찬봉사가 힘들 때도 있지만, 매주 도시락 배부 때마다 고마움을 표시하는 이웃들 덕분에 이 일을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지희 갈산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더갈산찬은 휴식기를 갖고 9월에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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