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으로 감사 편지를 받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길사모는 지난 13일부터 회원 25명이 매주 관내 독거어르신 30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있었는데, 이날은 되돌아온 반찬통을 통해 “대단히 감사한다”고 적힌 감사의 쪽지를 받아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염금숙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고마워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길사모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