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은 29일 강화읍 신문4리 잠두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노인회장, 군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잠두경로당’은 강화읍 신문리 538-4번지에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13.7㎡ 규모로 건립됐다.
어르신 요가, 스트레칭 등 건강 강좌와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 문화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췄다.
윤호환 신문4리 노인회장은 “기존의 노후되고 좁은 마을공간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장소에서 이웃 간에 화합과 정을 나누기 바란다”며 “그동안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로당 활성화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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