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융자기간 동안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기업은 1.5%~2.0%, 소상공인은 1.5%의 이자를 지원하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내년도에는 금리 상승기의 안정성 있는 예금관리를 통해 이자수입을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이자 지원율을 1.5%에서 2.0%로 확대·지원할 방침이다.
은행 대출이자가 3%일 경우 소상공인은 1.0% 수준의 이자만 지불하는 방식이다.
또한 소상공인이 융자금의 일부를 상환 중인 경우, 당초 한도인 3천만원 내에서 추가융자가 가능하도록 지원조건을 추가할 예정이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소상공인들이 일반은행 대출보다 금리지원이 있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이용해 사업의욕을 높이고 영업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