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25일 ‘가는 날이 장날 공연심 달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올해 자치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가는 날이 장날, 공연심 달장’과 ‘마실거리 어울림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결합해 진행됐다.
지난 25일 1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9월,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서구청 옆 마실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마실거리에는 주민들이 농산물을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지역생산자 농산물 장터와 필요한 물건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판매 부스가 차려졌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존을 운영해 흥겨움을 더했고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등 체험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조은상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진행된 이번 사업이 우리 연희동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7, 9, 10월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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