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 민선 8기를 여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당선자 취임식이 다음달 1일 오후 5시 구청광장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문헌일 구청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누구나 올 수 있도록 참여 문턱을 없애고 화려한 행사 대신 구민과 함께 민선 8기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검소하고 내실 있게 치러진다.
이번 취임식에서 문 당선인은 구민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구로’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갈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 시간 정도의 취임식에서는 구로 청년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임 구청장의 취임 선서 및 취임사 발표,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국회의원 축사, 구민의 소리 청취, 구립 여성합창단의 마무리 공연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민의 소리를 청취하는 ‘신임 구청장에게 바란다’ 순서에서는 청년, 어르신, 주부 등 구로구민들이 민선 8기 구로에 바라는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이날 진행된 취임식은 구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취임식 당일 비가 올 경우 행사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문헌일 당선인은 이번 취임식이 새로운 구로를 함께 만들어갈 구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누구에게나 열린 광장에서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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