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등을 수록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주기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수도법’제31조에 따라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도민들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1년 도내 17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61개 항목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는 수질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돗물 공급과정, 먹는물 수질기준 및 오염원, 수질 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도 수록됐으며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수돗물 문의사항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을 담았다.
보고서는 상하수도본부 누리집에 게시돼 있으며 행정시 상하수도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도 비치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 도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관로 정비 및 유수율 향상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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