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업’은 금천구는 예산을 지원하고 각 초등학교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코딩 교육을 위한 기자재와 가상현실, 터치스크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지로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문교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2개 학교가 선정됐다.
금천구는 학교별 1억 5천만원씩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구축 공사가 이루어지고 완공 후에는 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천구는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미래형 교육을 실현할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업이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구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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