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구민들에게 여름날 시원함을 선사할 글귀의 마음캔버스로 구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
마음캔버스에는 올해 진행됐던 여름편 희망 글귀 공모에서 선정된 “나무의 열기로 숲이 되고 당신의 그늘로 쉼이 된다”가 담겨있으며 오는 8월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마음캔버스’는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고자 구청 외벽에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현수막이다.
올해 3월에 선정된 봄 글귀는 4월부터 게시되어 왔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그간 게첨했던 봄편을 내리고 여름편 선정 글귀가 게시됐으며 여름편은 선정 글귀와 함께 울창한 나무숲의 이미지가 더해져 더위로 지친 구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여름 선정작은 현수막 외에도 전광판 송출,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구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편 마음캔버스는 숲속 그늘에 있는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더위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효과까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또 한 번의 공모전이 열린다.
가을과 겨울편 희망 글귀를 공모하는 ‘제2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이다.
이를 통해 구는 계절마다 새로운 글과 그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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