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지역 스토리와 정체성을 담은 ‘SNS파발이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은평구 캐릭터 파발이를 친근한 SNS용 이모티콘으로 공모해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공모전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26일까지다.
공모주제는 기존 또는 새롭게 창작한 SNS파발이를 활용해 은평구 스토리와 정체성이 담긴 이모티콘을 제작하면 된다.
참여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이모티콘 디자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제출 수량은 총 6개로 ‘정지형’, ‘모션형’, ‘혼합형’ 중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디자인 규격은 360360px, 72dpi며 파일 형식은 ‘정지형’이 PNG, ‘모션형’은 24프레임 이하의 GIF 파일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주제와의 적합성, 디자인의 완성도, 대중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8명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60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 15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장려상 5명 각 50만원이다.
수상작은 구정 홍보를 위한 SNS용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내는 디자인을 발굴해 지역 인지도와 친근감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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