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 1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 편의 증진, 새로운 시책 발굴 등에 이바지한 우수사례 12건에 대해 실적검증, 직원투표,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주인공은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 장애인복지과 신민혜 주무관, 교통행정과 김민정 주무관, 지적과 곽수연 주무관이다.
먼저 우수팀으로 선정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은 여성 1인가구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구의 특성을 고려해 여성1인가구 안전·안심 사업을 확대·시행했다.
여성안심귀갓길 보행환경 정비 메타버스를 활용한 폭력예방교육 신규 시행 여성이 주인공인 이야기책 관악 ‘Her Story’ 발간 등 팀원간 협업을 통해 여성안심마을 조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해냈다.
우수상에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신민혜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
제도 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했다.
장려상은 구민 편익 증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동차검사 사전안내를 추진한 교통행정과 김민정 주무관과 인터넷 및 모바일 검색이 어려운 구민들 위해 공시지가 개별통지방법을 개선한 지적과 곽수연 주무관의 개별공시지가 알림톡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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