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삼송도서관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삶의 기억을 글쓰기로 돌아보는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나를 위한 글쓰기2 시즌2’를 진행한다.
‘나를 위한 글쓰기2’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이다.
삼송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시즌2는 작년에 강의를 진행한 이문재 시인과 박현희 강사가 한층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이문재 시인은 소월시문학상과 지훈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으로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등 다수의 시집을 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문재 시인의 ‘시 이어쓰기’를 통해 문학적 글쓰기를 경험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를 위한 글쓰기를 통해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남으로써 자기 성찰과 자존감 향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즌2는 오전 강의를 들을 수 없었던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저녁시간에 진행 될 예정이다.
총 13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과 대면강의가 병행된다.
강의는 고양시민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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