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기조절 능력향상,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진단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보호자의 동의에 따라 집단프로그램, 개인상담, 전화상담 등을 지원하고 필요시 종합심리검사, 병원 연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부모교육, 가족치유캠프 연계 등 보호자가 참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중독예방을 위한 건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고 과다 사용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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