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선8기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활동 보고회를 끝으로 18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 13일 기획·홍보·자치분과, 문화·경제분과, 건설·교통분과, 도시재생분과, 복지·환경분과, 보건·위생분과 6개 분과 15명과 11명의 자문위원을 구성해 출범했다.
각 부서 주요업무 보고 청취하고 분과별 실무 회의, 용현·학익 1블럭 개발사업, 수봉공원 등 현장을 방문하면서 구정 전반 파악과 함께 공약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구정구호를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로 정하고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등 78개 실천 공약, 108개 세부 실천과제를 공약사항으로 선정했으며 주차나눔 공유사업 등 21개의 정책 아이디어사업을 제안했다.
정명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들이 짧은 인수위 기간 동안 많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활동결과가 향후 민선8기 구정운영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은 “민선8기 미추홀구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애써주신 인수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제시된 공약사항, 제안사항 등은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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