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은 6월 28일 스마트 검침 시스템 확대에 따른 검침담당직원의 전문화 실현 및 합리적인 검침문화 정립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수도검침담당직원 직무교육’을 맑은물사업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맑은물운영과장, 수도검침직원 및 관계 공무원, 계량기 업체 관계자 이사 유창석)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경되는 디지털 수도미터에 관한 교육과 검침 현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수도검침 담당직원은 시설직 6명, 공무직 17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1인당 약 2천여 전을 책임지며 의정부시 상·하수도 요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검침 시스템 확대 시행의 일환으로 현재 관내에 설치 중인 디지털 수도미터 계량기의 작동 원리 및 사용방법, 오류 발생에 따른 해결방안을 미리 숙지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로써 기계식 계량기보다 유수율 제고에 기여를 하고 향후 원격검침과 접목되어 시간 및 공간의 제약으로 정해진 검침일에 어려움을 겪었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수돗물사용량을 사용자와 상시 공유해 절수 유도 및 요금 불만을 저감하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택 맑은물운영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선진 수도행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사용자부담원칙에 따른 정당 부과에 일조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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