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IoT 혈당계 대여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oT 혈당계 대여사업은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만 30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에게 실시간 혈당 측정값이 연동되는 IoT 혈당계를 제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혈당계 제공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질환·영양·운동 상담이 진행된다.
1회에는 개인별 초기상담, 연동 프로그램 안내, 분야별 건강문제 파악, 2회에는 당뇨병 질환, 영양, 운동 교육, 3회에는 합병증 교육, 운동 계획 세우기, 4회에는 계획 실천 평가를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화혈색소 검사지 를 지참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전화를 통한 선착순 40명 접수를 실시하며 참여자에게는 혈당계, 4개월분의 혈당스틱과 알콜솜이 제공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운 시점에서 혈당계 대여를 통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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