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가 덕양구보건소와 함께 지난 29일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검진·교육·신체활동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덕양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늘푸른직업재활원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기 검사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불소도포 등 구강검진 홈 스트레칭 및 재활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찾아가는 건강검진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해진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과 관련 기관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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